광주국악방송은 26일 개국 4주년을 맞아 ‘네 번째 봄’을 주제로 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맛깔스러운 진행과 구성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는 ‘남도마실’ (월~토 오전 9시·진행 지정남)에서는 우리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김광복 예술감독, 정읍시립국악단 왕기석 단장, 배우 윤희철,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나경수 교수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국악, 전통문화, 국악방송, 전라도를 주제로 나누는 소소하고 유쾌한 수다를 통해 광주국악방송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여기다 바투의 상사디야 프로그램(월~금 오후 2시)에서는 소리꾼이자 진행자인 방수미, 이상화, 김봉영의 합동 라이브 공연도 준비해 유쾌한 소리선물까지 더해진다.

이날 방송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은 라디오 방송 뿐만 아니라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와 국악방송 페이스 북 라이브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라디오 방송은 광주 FM 99.3MHz를 비롯해 전주 FM 95.3MHz, 진도·목포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문의 062-602-9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