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신임 직무대리에 이진식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직무대리는 전임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가 명예퇴직함에 따라 새롭게 맡게 됐으며, 초대 전당장이 선임될 때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진식 신임 직무대리는 1967년 전남 광양 출생으로 순천 매산고와 아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 및 영국 엑세터대 석사(관광개발)에 이어 경희대 대학원에서 박사(호텔관광)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공보처 케이블TV 추진단과 2004년 문화중심도시추진단을 거쳐 2009년 문화전당운영협력팀장, 2013년 관광정책과장,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창조융합본부 부단장, 2016년 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진식 신임 직무대리의 임기는 12일 시작되며,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