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원네스 리조트에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사무처 직원들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능동적인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팀별 회의와 2018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체육현안 문제에 관한 릴레이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대회 통합 개최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내년 ‘제99회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한 팀 창단과 우수선수 영입, 전문체육지도자 선발 및 급여체계 개선, 종목단체 사무국장 지원 등 다채로운 전략이 제시됐다.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출전비 지급,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진행 방법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여기에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대안제시’라는 공통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전남체육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완도군 청산도 문화탐방으로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