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 97명과 지역 이해 확대
관광자원·정책 영상 제작
입력 : 2026. 10. 09(금)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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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최근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보성읍 일원에서 ‘보성 청년 3보 챌린지’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청년 97명이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짧은 영상을 제작·등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과 보성 청년이 함께 3경(산·바다·호수), 3보향(다향·의향·예향) 고장 보성의 세 가지 보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는 수도권 30명, 영남 22명, 광주·전남 29명, 보성 16명 등 총 97명이다. 이들은 14개 팀을 구성해 지역 탐방과 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주요 결과물은 보성의 관광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14편과 지역 연계 아이디어 14건이다. 참가자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보성의 매력을 담아내고, 보성에서 펼칠 수 있는 활동과 사업을 구체화했다.
행사 첫날에는 보성군청에서 팀별 자기소개와 협력 과제 3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나누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이어 보성녹차골향토시장, 열선루, 대한다원,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5개 장소를 탐방했다. 팀마다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쇼츠, 릴스)으로 제작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팀별 아이디어 구상과 교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성에서 청년들이 할 수 있는 활동 및 사업 등을 논의했다.
팀별 지역 연계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보성의 3보를 주제로 열선루·대한다원·율포솔밭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보성하루코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10조가 대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보성의 관광지를 방문해 재미있게 편집한 짧은 영상(쇼츠)을 활용해 관광객 방문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태욱 보성군청년협의체 대표는 “다른 지역 청년들과 함께 보성을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만난 청년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보성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