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보성전어축제, 오감 만족 추억 선사
4000여명 방문…먹거리·직거래 장터 다채
입력 : 2026. 10. 02(금)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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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김철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수가 최근 제18회 보성전어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참여자들이 최근 보성전어축제에서 전어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참여자들이 최근 보성전어축제에서 전어잡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청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4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최근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보성전어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보성의 대표 가을 먹거리인 전어를 직접 잡고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 지역 주민이 행사장을 찾아 먹거리와 공연을 즐겼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어잡기 체험에는 400여명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율포솔밭해변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전어를 직접 잡았다.

전어를 잡은 뒤에는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갓 잡은 전어의 고소한 맛을 현장에서 즐겼다. 전어잡기와 굽기를 하나로 연결한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도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과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의 공연과 경연이 펼쳐졌다. 귀성객과 관광객, 주민들은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이외에도 보성 특산물인 전어회무침, 회천쪽파전, 새우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차 무료 시음 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어우러지며 연휴 기간 지역 상권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었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람객들이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고소한 보성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전어축제가 보성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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