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광주송정역, 직행 시외버스 시범운행
대중교통 편의 향상 기대…소외지역 불편 해소
입력 : 2026. 09. 27(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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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은 장흥에서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해당 노선은 장흥터미널에서 광주송정역을 거쳐 광주특별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까지 운행된다.

이는 수도권 KTX 이용객과 광주권 통행 군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수십년간 시외버스 노선이 없던 유치면 소재지를 경유지로 추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복지를 개선했다.

그동안 장흥~광주 시외버스 노선은 광주 동구 학동과 소태역을 경유하며 하루 14회 운행을 이어왔으나, 열차역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없어 KTX 이용 시 교통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신설된 노선은 금호고속을 통해 하루 왕복 2회 운행되며, 장흥에서 송정역까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출발시간은 상행(장흥터미널 발)이 오전 7시5분에 출발해 종착지에 오후 6시10분에 도착한다. 하행(광주송정역 발)은 오전 10시10분에 출발, 오후 6시에 도착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범운행을 한 후, 이용 수요와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정식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장흥-송정역 노선 개통은 작년 장흥-인천공항 노선 개통에 이은 두 번째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서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도시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전향후 정식 노선 전환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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