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새해설계]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입력 : 2026. 01. 23(금)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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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2026 새해설계]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지역 벤처, 지원의 대상 넘어 성장 주체로”
행정·산업 재편 속 기회 포착…생태계 전환 신호탄
정책 연계 강화·협업 확장·세계 시장 지향 전략 제시
“광주·전남은 더 이상 균형발전의 수혜자가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설계하고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나서야 합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광주·전남 벤처 생태계가 ‘지원의 대상’에서 ‘성장의 주체’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통합행정수도 논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가 대형 연구시설 확충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김현수 회장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변화는 단순한 행정구역 재편이 아니라 산업과 인구, 자본과 기술이 동시에 이동하는 국가적 구조 전환의 시작”이라며 “이 흐름은 광주·전남 산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공 기능 분산과 연구기관 유입이 기업 이전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지고, 전문 인력과 청년층 유입이 지역 사회 전반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를 광주·전남이 완전히 체질을 바꿔야 할 ‘결정적 분기점’으로 짚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기다리는 위치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기회를 설계하고 주도권을 쥘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벤처기업의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책과 행정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기획 역량,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개방형 협업, 그리고 AI·에너지·콘텐츠 등 지역 강점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지향 전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벤처는 변화 자체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가진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벤처 생태계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도권 중심의 자본·정보 편중 속에서 지역 벤처가 겪어온 성장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정책·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벤처기업 스스로도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와 시장 확장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사고 전환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공공 R&D와 지역 벤처의 연결 고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기관과 공공 과제가 지역에 머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기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수도권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단순한 경쟁 구도가 아니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과 자본, 인재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이 독자적인 산업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역은 실행과 실증의 강점을, 수도권은 기획과 투자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시야 확대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제 지역 벤처도 처음부터 세계를 보고 기획해야 한다”며 “AI와 에너지, 콘텐츠 등 광주·전남이 강점을 가진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김현수 회장은 “협회는 올해를 기다리는 해가 아니라 준비한 만큼 앞서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정책 정보의 가장 빠른 전달자이자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 협업과 투자를 잇는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벤처기업들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수혜자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벤처, 지원의 대상 넘어 성장 주체로”
행정·산업 재편 속 기회 포착…생태계 전환 신호탄
정책 연계 강화·협업 확장·세계 시장 지향 전략 제시
“광주·전남은 더 이상 균형발전의 수혜자가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설계하고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나서야 합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광주·전남 벤처 생태계가 ‘지원의 대상’에서 ‘성장의 주체’로 전환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통합행정수도 논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가 대형 연구시설 확충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역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김현수 회장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변화는 단순한 행정구역 재편이 아니라 산업과 인구, 자본과 기술이 동시에 이동하는 국가적 구조 전환의 시작”이라며 “이 흐름은 광주·전남 산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공 기능 분산과 연구기관 유입이 기업 이전과 기술 혁신으로 이어지고, 전문 인력과 청년층 유입이 지역 사회 전반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를 광주·전남이 완전히 체질을 바꿔야 할 ‘결정적 분기점’으로 짚었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기다리는 위치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기회를 설계하고 주도권을 쥘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 벤처기업의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책과 행정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기획 역량,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개방형 협업, 그리고 AI·에너지·콘텐츠 등 지역 강점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지향 전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벤처는 변화 자체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가진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벤처 생태계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도권 중심의 자본·정보 편중 속에서 지역 벤처가 겪어온 성장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정책·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벤처기업 스스로도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와 시장 확장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사고 전환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공공 R&D와 지역 벤처의 연결 고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기관과 공공 과제가 지역에 머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기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수도권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단순한 경쟁 구도가 아니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과 자본, 인재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광주·전남이 독자적인 산업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역은 실행과 실증의 강점을, 수도권은 기획과 투자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시야 확대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제 지역 벤처도 처음부터 세계를 보고 기획해야 한다”며 “AI와 에너지, 콘텐츠 등 광주·전남이 강점을 가진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김현수 회장은 “협회는 올해를 기다리는 해가 아니라 준비한 만큼 앞서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정책 정보의 가장 빠른 전달자이자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 협업과 투자를 잇는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벤처기업들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수혜자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