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공공건설 현장 불시점검
유덕동 다목적센터 건립공사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입력 : 2026. 01. 15(목) 16:49
본문 음성 듣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5일 광주 서구 유촌동 ‘유덕동 다목적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5대 중대재해 유형 및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겨울철 한파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5일 광주 서구 유촌동 ‘유덕동 다목적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5대 중대재해 유형 및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겨울철 한파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노동청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서구, 현장 감리단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작업 현장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보건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이 안전관리의 핵심이라는 점에 주목, 관리감독자의 위험요인 인식 과정과 의사결정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불티 비산 방지 덮개 설치 여부와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 조치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작업장 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 확보가 미흡하고, 외부 비계 작업발판 상부에 자재가 적치돼 있거나 수직 보호망 설치가 부족한 사례가 확인돼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현장 내 기본 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과 함께 재발 방지 지도가 병행됐다.

이와 함께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도 지도·점검했다. 한파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현장에 안내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안전한 일터가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따뜻한 옷과 물, 휴식 공간을 사전에 준비하고 고령자나 뇌심혈관질환자 등 한랭질환 민감군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