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기술 '반도체'로 어떤 세상 만들 수 있을까
올해 마지막 '과학스쿨' 17일 GIST 오룡관
이일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초청
입력 : 2025. 12. 16(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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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민 교수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7시 지스트(GIST) 오룡관에서 2025년 마지막이자 여섯 번째 과학스쿨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반도체로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일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 교수는 일상생활 속 필수 기술이 된 반도체의 원리와 제작 과정, 미래 기술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어린이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이일민 교수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하고, 일본 NTT 및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포닥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23년부터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참여시 다양한 기념품을 추첨 및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5회 이상 참여하여 ‘출석왕 이벤트’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권이 증정된다.

최원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반도체는 미래 산업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기술이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반도체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을 통해 지난 강연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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