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민주당 1급 포상
‘청년특화구역’ 광역 단위 첫 제도화…지역소멸 대응 모델로 평가
입력 : 2025. 12. 16(화)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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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더불어민주당·광양3)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 조례로 선정돼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수상 조례는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로,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특화구역’을 광역 단위에서 처음으로 제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개별 사업을 넘어, 광역 차원에서 정책 방향과 지원 체계를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해당 조례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형과 농촌형 청년특화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로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감소 대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청년 정책을 단편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간·산업·주거를 결합한 종합 모델로 설계했다는 점, 지역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광역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도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특히 청년 인구 감소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청년이 떠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소멸은 피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조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특화구역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국가 차원의 제도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조례는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로,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특화구역’을 광역 단위에서 처음으로 제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개별 사업을 넘어, 광역 차원에서 정책 방향과 지원 체계를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해당 조례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형과 농촌형 청년특화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로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감소 대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청년 정책을 단편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간·산업·주거를 결합한 종합 모델로 설계했다는 점, 지역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광역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도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특히 청년 인구 감소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청년이 떠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소멸은 피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조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특화구역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국가 차원의 제도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