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최근 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제9기 청소년 홍보소통단 ‘루체스타’ 해단식을 가졌다.

제9기 루체스타는 지난 4월 109명의 우수한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돼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과학관의 주요 전시·교육·행사참여와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활동 등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수행했다. 과학관을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영상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해 양질의 홍보콘텐츠들로 과학관 홍보에 앞장섰다.

이번 해단식은 루체스타 단원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발표, 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우수단원 시상, 학생대표의 활동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우수단원에게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명), 광주시장상(1명), 광주시교육감상(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10명)이 수여됐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인 만호초 김초아 학생은 “루체스타 활동을 통해 과학관을 자주 방문하여 강의와 체험활동을 체험하고 기록하고 홍보하는 활동이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이정구 관장은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과학관을 알리고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 루체스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국민소통단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