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불고기·어육간장 궁금증 풀다
‘문화통’ 겨울호 발간…K푸드 이야기 등 다채
입력 : 2025. 12. 12(금) 17:34
본문 음성 듣기
‘문화통’ 겨울호 표지
광주문화발전소(이사장 지형원)가 펴내는 ‘문화通’ 겨울호가 나왔다. 통권 57호로 발간된 이번 호에서는 에디터레터 ‘고봉밥’을 시작으로 전라도 문화수수께기 ‘강진 의마총에서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 까닭’에 대해 풀어냈으며, 장기시리즈 ‘전남의 마을 1박 2일’에서는 훈민정음 창제 최항과 임란의 충절 청백리 최홍원 등을 배출한 삭녕최씨를 집중 취재했다.

차령 50년의 올드카 폭스바겐 비틀을 몰고 출퇴근하는 ‘멋쟁이’ 광주치과 이상열 원장의 멋진 삶을 들여다봤으며 음식으로 읽는 문화에서는 ‘불고기’의 유래를, 전라도 밥상에서는 민어와 청계를 넣어 장을 담구는 어육간장을 추적, 취재했다.

이밖에도 꿈나무 편에서는 오페라 ‘무등둥둥’에서 구두닦이역을 했던 살레시오초 5학년 최민유 양을 만났으며 연예가 핫 이슈로 K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치킨과 떡볶이, 김밥, 비빔밥, 갈비, 칼국수, 컵라면 등의 K푸드 이야기, 조용헌 칼럼 ‘강진 칠량옹기의 비밀’ 등 읽을 거리가 풍부하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문화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