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 광산 ‘천원주차장’ 좋은 교통복지정책
입력 : 2025. 11. 17(월)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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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지난 4월 도입한 ‘천원주차장’이 효과 만점이다. 시행 1년도 안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천원주차장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생활형 교통정책으로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중심 상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2시간 주차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말한다.
현재 광주송정역 뒤, 무진로, 우산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산문화예술회관 옆, 운남동,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옆, 수완문화체육센터 지하, 하남3지구 주차타워 1·2 등 광산구내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천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12개 정책과제를 일컫는데 ‘천원 한끼’,‘천원택시’, ‘천원 수거보상제’, ‘천원 기부’, ‘천원 문화마실’, ‘천원 파크골프’ 등이 있다,
각설하고 ‘천원주차장’은 시행 8개월째 접어들면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시행 전 3만9555대였던 월 이용대수가 시행 후 4만5263대로 14% 증가했고 특히 광주송정역 뒤 주차장의 경우 2시간 요금을 1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했더니 이용률이 27%나 상승했다. 요금 인하로 인한 수익 감소 우려도 기우여서 오히려 주차장 전체수입이 지난해 대비 26~29% 증가했다.
이용률 확대와 수익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또 시행 후 상가 방문객 접근성이 높아지고 불법주정차가 줄어들면서 도로 혼잡 완화와 골목상권 활력 회복 효과는 물론 저렴한 요금으로 시민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광산구는 또 야간 이용률이 낮은 일부 공영주차장 8개소를 지난 5월부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무료개방하고 있는데 이 역시 호응이 좋다.
시행 전 7000대였던 야간 입차대수가 시행후 9000대로 33% 늘었으며 특히 3시간 미만 단기 주차가 증가해 이면도로 불법주차 해소와 주민 주차 편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광산구의 합리적 주차정책이 이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천원주차장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생활형 교통정책으로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중심 상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2시간 주차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말한다.
현재 광주송정역 뒤, 무진로, 우산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산문화예술회관 옆, 운남동,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옆, 수완문화체육센터 지하, 하남3지구 주차타워 1·2 등 광산구내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천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12개 정책과제를 일컫는데 ‘천원 한끼’,‘천원택시’, ‘천원 수거보상제’, ‘천원 기부’, ‘천원 문화마실’, ‘천원 파크골프’ 등이 있다,
각설하고 ‘천원주차장’은 시행 8개월째 접어들면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시행 전 3만9555대였던 월 이용대수가 시행 후 4만5263대로 14% 증가했고 특히 광주송정역 뒤 주차장의 경우 2시간 요금을 1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했더니 이용률이 27%나 상승했다. 요금 인하로 인한 수익 감소 우려도 기우여서 오히려 주차장 전체수입이 지난해 대비 26~29% 증가했다.
이용률 확대와 수익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또 시행 후 상가 방문객 접근성이 높아지고 불법주정차가 줄어들면서 도로 혼잡 완화와 골목상권 활력 회복 효과는 물론 저렴한 요금으로 시민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광산구는 또 야간 이용률이 낮은 일부 공영주차장 8개소를 지난 5월부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 무료개방하고 있는데 이 역시 호응이 좋다.
시행 전 7000대였던 야간 입차대수가 시행후 9000대로 33% 늘었으며 특히 3시간 미만 단기 주차가 증가해 이면도로 불법주차 해소와 주민 주차 편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광산구의 합리적 주차정책이 이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