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 묻는 AI·예술의 미래
문화기관 상생포럼 18일 arko 나주
네트워크 협력 기반 확장·모델 구축
네트워크 협력 기반 확장·모델 구축
입력 : 2025. 11. 17(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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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예술의 영역을 넘나드는 시대, 창작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일까, 아니면 기술의 또 다른 언어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문화기관과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문화재단(직무대행 전은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위원장 정병국),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오는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 아르코홀에서 ‘AI와 예술, 새로운 창작생태계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문화기관 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와 예술의 창작·활용·저작권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광주·전남 지역 문화기관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전남문화재단협의회, 전남관광문화예술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문화정책 네트워크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인문교양서 ‘먼저 온 미래’, 소설 ‘댓글부대’로 우리 시대의 질문을 던져온 장강명 작가가 맡는다. AI와 예술가가 맺을 관계와 예술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상상을 주제로, AI시대의 예술가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나눈다.
이어 김성범 기획조정팀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AI시대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변화와 제도적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해 AI 활용 가이드라인, 예술 지원체계 등 제도적 과제를 중심으로 예술 현장과 정책 간의 연결점을 짚는다. 이대희 교수(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는 ‘AI와 예술계의 공존을 위한 정책 제언’을 하며, AI 시대에 예술가의 권리 보호와 저작권과 윤리, 법적 쟁점 등 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구문모 비상임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좌장을 맡고 정혜영 전문위원(광주문화재단), 임용현 미디어아티스트, 이성배 홍보협력실장(국립광주과학관), 정성우 영화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해 AI와 예술창작의 제도화·다양화 과제를 논의하고, AI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한다.
광주문화재단(직무대행 전은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위원장 정병국),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오는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 아르코홀에서 ‘AI와 예술, 새로운 창작생태계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문화기관 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와 예술의 창작·활용·저작권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광주·전남 지역 문화기관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전남문화재단협의회, 전남관광문화예술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문화정책 네트워크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인문교양서 ‘먼저 온 미래’, 소설 ‘댓글부대’로 우리 시대의 질문을 던져온 장강명 작가가 맡는다. AI와 예술가가 맺을 관계와 예술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상상을 주제로, AI시대의 예술가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나눈다.

이대희 교수

구문모 비상임위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구문모 비상임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좌장을 맡고 정혜영 전문위원(광주문화재단), 임용현 미디어아티스트, 이성배 홍보협력실장(국립광주과학관), 정성우 영화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해 AI와 예술창작의 제도화·다양화 과제를 논의하고, AI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