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문화산업 투자지구 기업유치 설명회 ‘성황’
콘텐츠 기업 77곳 참여…30건 상담·투자 연계 논의 활발
입력 : 2025. 10. 05(일)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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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2차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

이번 설명회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 77명이 참여했으며 투자진흥지구 이전과 관련해 30건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광주가 열어가는 문화산업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소개, 스튜디오 기반 제작 인프라 소개, 이전 기업 사례 발표(㈜위즈온센)로 이어졌다. 이후 상담회에서는 투자진흥지구의 인프라·지원제도·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심층 상담이 진행돼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지원제도·지원사업·창업·투자조합 등 4개 분야 상담부스가 마련돼 세제 혜택, 보조금, 메타버스·스튜디오 지원, 창업 컨설팅, 투자 연계 상담 등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사전 매칭으로 진행된 투자조합 상담에는 오라클벤처캐피탈, 미시간벤처캐피탈,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정보문화진흥원 관계자는 “2차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가 기업 성장과 투자 유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광주와 함께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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