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생활 속 불편을 찾고 이를 개선할, 지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을 주제로 ‘2025년 전남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0월 21일까지다.

분야는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 및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다.

12월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민선 8기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asd6686@korea.kr) 또는 우편 (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좋은 정책 1개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될 5200만 개의 정책과 다름없다”며 “행정의 수요자인 국민에게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