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매출 ↑…주방용품·침구 영향
입력 : 2025. 10. 04(토)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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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추석 상차림과 손님맞이 준비로 식기와 프라이팬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체의 주방용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명절 준비와 환절기 침구류 교체 수요가 겹치며 리빙제품 판매도 늘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관련 제품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주방용품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15% 늘었고, 침구 매출은 20%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강남점 ‘키친&테이블웨어 존’ 리뉴얼(새단장) 효과가 더해져 지난달 16∼29일 전 점포의 관련 제품 매출이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도 주방·리빙용품 매출 증가세는 뚜렷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15∼28일 침구류 매출이 직전 2주간(지난달 1∼14일)보다 9% 늘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5∼28일 프라이팬·냄비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18∼29일 식기류와 프라이팬 매출은 각각 20%, 15% 늘었고 침구·패브릭 매출은 약 10% 증가했다.
롯데온과 11번가에서 지난달 침구류 매출도 각각 전달의 두 배 수준이 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손님맞이용 침구와 식기 등의 수요가 늘어,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명절 준비와 환절기 침구류 교체 수요가 겹치며 리빙제품 판매도 늘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관련 제품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주방용품 매출이 1년 전보다 각각 15% 늘었고, 침구 매출은 20%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강남점 ‘키친&테이블웨어 존’ 리뉴얼(새단장) 효과가 더해져 지난달 16∼29일 전 점포의 관련 제품 매출이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도 주방·리빙용품 매출 증가세는 뚜렷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15∼28일 침구류 매출이 직전 2주간(지난달 1∼14일)보다 9% 늘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5∼28일 프라이팬·냄비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18∼29일 식기류와 프라이팬 매출은 각각 20%, 15% 늘었고 침구·패브릭 매출은 약 10% 증가했다.
롯데온과 11번가에서 지난달 침구류 매출도 각각 전달의 두 배 수준이 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손님맞이용 침구와 식기 등의 수요가 늘어,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