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29일 군민광장…18일까지 예심 접수
입력 : 2025. 04. 06(일) 15:09
해남군은 오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해남군은 제52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BS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을 다시 찾은 것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녹화에는 대한민국 대표 MC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미스김, 김다나, 윙크가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남군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의 주인공인 일반 출연자의 예심 접수를 시작했다.

예심참가는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군청 안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남군 누리집 군정 알리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jmin570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27일 오후 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의 멋을 전국에 자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만에 해남을 찾은 전국노래자랑에서 해남의 멋과 맛을 전국에 자랑하고, 군민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민의 날인 5월 1일에는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전 군민이 하나 되는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읍면별 체육경기 등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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