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발전시킬 일꾼에 한 표…최선 다해주길"
[담양군수 4·2재보궐선거 투표 현장]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연령층 유권자 발길 이어져
지팡이 짚거나 가족 부축 받는 노인 유권자도 다수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연령층 유권자 발길 이어져
지팡이 짚거나 가족 부축 받는 노인 유권자도 다수
입력 : 2025. 04. 02(수) 19:24

4·2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제2투표소가 마련된 담양문화회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내고향 담양군을 위해 앞장설 일꾼인데 내 손으로 뽑아야제.”
사전투표율 37.92%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인 4·2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일인 2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담양군 담양읍 담양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4투표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부터 30~40대 직장인, 60대 농부 부부,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
지팡이를 짚거나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를 방문한 어르신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하지만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투표소를 찾은 것이다.
또 투표소가 초등학교에 위치해 자녀를 등교시키고 투표에 나선 학부모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투표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유권자들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투표 후 발길을 돌리는 유권자들은 정당을 떠나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길 간절히 바랐다.
담양에서 나고 자란 차경주씨(87)는 오토바이를 타고 10여분 거리에 있는 투표소를 찾았다.
차씨는 “내 고향 담양을 위해 힘 쓸 일꾼을 찾는데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한 게 무슨 대수냐”며 “1년여 임기지만 누가 당선되든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으로 귀화한 이들도 담양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 2012년 귀화한 베트남인 김지연씨(38·여)는 “선거 전 남편과 함께 후보자들이 제시한 정책을 하나하나 꼼꼼히 훑어봤다”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투표를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담양문화회관에 마련된 담양읍 제2투표소도 유권자들로 북적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군민들의 발길이 지속됐고,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모여들어 투표를 기다리는 행렬이 생기기도 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은 일부 유권자들이 발길을 돌리기는 모습도 보였다.
투표소 관계자는 이들에게 관할 지역별 투표소를 안내해주며 유권자별 투표소를 안내했다.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 점심을 먹고 투표소를 찾은 장서환씨(65)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의 차이를 몰랐다. 점심시간을 쪼개서 왔는데 퇴근 후 안내 받은 투표소를 찾아 늦지 않게 투표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멋쩍어했다.
한편, 전남지역 4·2 재보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담양 18개, 광양·고흥 각 6개 등 총 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사전투표율 37.92%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인 4·2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일인 2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담양군 담양읍 담양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4투표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부터 30~40대 직장인, 60대 농부 부부,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
지팡이를 짚거나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소를 방문한 어르신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하지만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투표소를 찾은 것이다.
또 투표소가 초등학교에 위치해 자녀를 등교시키고 투표에 나선 학부모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투표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유권자들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투표 후 발길을 돌리는 유권자들은 정당을 떠나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길 간절히 바랐다.
담양에서 나고 자란 차경주씨(87)는 오토바이를 타고 10여분 거리에 있는 투표소를 찾았다.
차씨는 “내 고향 담양을 위해 힘 쓸 일꾼을 찾는데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한 게 무슨 대수냐”며 “1년여 임기지만 누가 당선되든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으로 귀화한 이들도 담양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 표를 행사했다.
지난 2012년 귀화한 베트남인 김지연씨(38·여)는 “선거 전 남편과 함께 후보자들이 제시한 정책을 하나하나 꼼꼼히 훑어봤다”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투표를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담양문화회관에 마련된 담양읍 제2투표소도 유권자들로 북적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군민들의 발길이 지속됐고,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모여들어 투표를 기다리는 행렬이 생기기도 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은 일부 유권자들이 발길을 돌리기는 모습도 보였다.
투표소 관계자는 이들에게 관할 지역별 투표소를 안내해주며 유권자별 투표소를 안내했다.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 점심을 먹고 투표소를 찾은 장서환씨(65)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의 차이를 몰랐다. 점심시간을 쪼개서 왔는데 퇴근 후 안내 받은 투표소를 찾아 늦지 않게 투표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멋쩍어했다.
한편, 전남지역 4·2 재보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담양 18개, 광양·고흥 각 6개 등 총 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