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윤 파면 총력전 "천막당사 24시간 체제"
탄핵심판 지연에 장외투쟁 수위 격상
헌재앞 등서 여론전…철야농성도 검토
헌재앞 등서 여론전…철야농성도 검토
입력 : 2025. 03. 27(목) 18:07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7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등 장외 투쟁의 강도를 한 단계 높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광화문 천막 농성과 헌재 앞 기자회견,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의원 전원의 철야 농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헌재 앞에서 가수 이승환 씨가 참여하는 시민단체 주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했다.
또 당 ‘윤석열-김건희 100대 비리 국민특별검증단’은 천막당사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경력 기재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전을 펼쳤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재가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온갖 흉흉한 소문과 억측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 스스로 헌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라며 “임명에 10분이면 충분하다. 금주 내엔 위헌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당나라 헌재인가”라며 “만약 계속 지연시키고 (탄핵을) 기각하면 혼란이 와서 나라가 망한다. 국민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의 지난 26일 항소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최대한 압박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천막당사, 서초구 고등법원 등을 무대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여론전과 헌재 압박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지난 26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26일)까지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천막당사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광화문 철야 농성에 돌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대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한 전원위원회를 여는 한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 등을 올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도 추진 중이다.
민주당 ‘김건희·윤석열 100대 의혹 비리 국민 특별검증단’ 김영호 단장은 지난 2월 말 김건희 석사 논문에 대해 숙명여대가 표절 논문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한 빠른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표절 논문에 대한 (교육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민주당은 이 대표에 항소심 판결 승복을 요구해 온 여당이 막상 이 대표에 무죄 선고가 내려지자 법원을 공격하며 사법부 판단에 불복하고 있다고 역공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원의 판단에 승복해야 한다더니 (이 대표) 무죄가 나오자마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 재판부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정성호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그게 불복 아니겠나. 헌정 질서 문란과 법치주의 훼손 행태”라고 비판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단식 농성 10일째인 이날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헌재의 선고가 기약 없이 늘어짐에 따라 곡기를 끊은 열흘이라는 기간도 기간이지만, 지난 26일 새벽 광화문 집회 현장에 도착한 농민의 트랙터 한 대를 폭력적으로 탈취하려는 폭력 경찰에 맞서다가 심신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진보당 무기한 농성단은 이날 농성 2일 차를 맞아 이른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서울 광화문에서부터 헌법재판소까지 ‘윤석열 즉각 파면’의 요구를 담은 현수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원외 진보정당들도 거리에서 신속한 대통령 파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화문 천막농성장에서 임시당사를 함께 운영 중인 정의당·노동당·녹색당은 상무집행위원회 등 당 대표단의 주요 회의와 업무 일정을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 정당 연설회도 준비 중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광화문 천막 농성과 헌재 앞 기자회견,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의원 전원의 철야 농성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헌재 앞에서 가수 이승환 씨가 참여하는 시민단체 주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 문화제에도 참석했다.
또 당 ‘윤석열-김건희 100대 비리 국민특별검증단’은 천막당사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경력 기재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전을 펼쳤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재가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온갖 흉흉한 소문과 억측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있다”며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 스스로 헌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라며 “임명에 10분이면 충분하다. 금주 내엔 위헌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당나라 헌재인가”라며 “만약 계속 지연시키고 (탄핵을) 기각하면 혼란이 와서 나라가 망한다. 국민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의 지난 26일 항소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최대한 압박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와 광화문 천막당사, 서초구 고등법원 등을 무대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여론전과 헌재 압박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지난 26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26일)까지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천막당사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광화문 철야 농성에 돌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대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한 전원위원회를 여는 한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촉구 결의안 등을 올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도 추진 중이다.
민주당 ‘김건희·윤석열 100대 의혹 비리 국민 특별검증단’ 김영호 단장은 지난 2월 말 김건희 석사 논문에 대해 숙명여대가 표절 논문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한 빠른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표절 논문에 대한 (교육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민주당은 이 대표에 항소심 판결 승복을 요구해 온 여당이 막상 이 대표에 무죄 선고가 내려지자 법원을 공격하며 사법부 판단에 불복하고 있다고 역공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원의 판단에 승복해야 한다더니 (이 대표) 무죄가 나오자마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 재판부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정성호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그게 불복 아니겠나. 헌정 질서 문란과 법치주의 훼손 행태”라고 비판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단식 농성 10일째인 이날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헌재의 선고가 기약 없이 늘어짐에 따라 곡기를 끊은 열흘이라는 기간도 기간이지만, 지난 26일 새벽 광화문 집회 현장에 도착한 농민의 트랙터 한 대를 폭력적으로 탈취하려는 폭력 경찰에 맞서다가 심신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진보당 무기한 농성단은 이날 농성 2일 차를 맞아 이른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서울 광화문에서부터 헌법재판소까지 ‘윤석열 즉각 파면’의 요구를 담은 현수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원외 진보정당들도 거리에서 신속한 대통령 파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화문 천막농성장에서 임시당사를 함께 운영 중인 정의당·노동당·녹색당은 상무집행위원회 등 당 대표단의 주요 회의와 업무 일정을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 정당 연설회도 준비 중이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