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신사옥 공사 현장·사업장 내 산업재해 제로화 다짐
입력 : 2025. 03. 26(수) 10:45
한전KDN은 최근 서울 소재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2025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한전KDN은 최근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2025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처·실장, 지역본부장, 건설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옥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확인과 함께 안전 경영 실천과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행사는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공사 현장과 사업장에서의 무재해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경영진의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전KDN의 ‘2025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는 AI모바일 비전 시연, 결의문 선서와 서명식을 시작으로 경영진 인사말, 안전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직원 공모를 통해 금상을 수상한 ‘내가 걸은 안전고리 우리 가정 행복고리’라는 표어 아래 행사 참여 임직원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건설현장에 최초 적용한 ‘클라우드플랫폼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 AI모바일 비전 시연으로 위험 예측 및 예방을 강조한 안전관리 혁신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의미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기원하는 안전나무 심기 행사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안전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영 가치 중 하나이기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지속적인 안전경영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감 경영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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