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문화기획’ 배우고 싶은 이들 모여라
청년문화허브 ‘호랭이스쿨’ 5기 교육생 모집 4월 7일까지
입력 : 2025. 03. 26(수) 18:46
실전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이 5기 교육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예비 문화기획자들을 위한 실전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이 5기 교육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사)청년문화허브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지원하는 호랭이스쿨(학교장 정두용)은 실전 문화기획 능력을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해 올해 5기를 맞았다.

문화기획자 지망생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한 현직 기획자, 기획 능력이 필요한 예술인 등 창작자, 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 등 실전 문화기획을 배우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만 18세~39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청년문화 거점공간 호랭이소굴(동구 금남로2가 2-3)에서 진행된다. 기획 입문과정(문화기획자의 삶·역할·활동분야 등), 기획 실무(기획서 작성·예산 확보·홍보·행정/회계·단체설립 등), 프로젝트 실습, 현장 문화활동 연결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프로젝트 실습비, 아지트 공간, 최우수 참여자 2명 시장상 수여, 수료 후 실제 문화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포스트 과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청년문화허브 블로그(blog.naver.com/culturehub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랭이스쿨 1~4기 수료생들은 포스트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포스트 과정을 통해 4기 수료생 3명(김도휘 정주원 최형선)이 의기투합해 함께 단체 설립과 공모사업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 다수가 전시 및 공연 기획 단체, 시민문화단체, 독립서점, 문화 프로젝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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