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희망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나눔문화 확산 기여 공로…7억여원 모금
입력 : 2025. 03. 24(월) 09:31
신안군은 최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총 7억907만원을 모금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최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년도 대비 149% 증가한 총 7억907만원을 모금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24년도 1억원의 고액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티어티 가입자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4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당 성금은 전남 사랑의 열매를 통해 신안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최근 신안군은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리더, 연합모금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군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나눔 실천으로 2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 모금회와 협력하여 섬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 실천이 존중받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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