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천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출범’
산단공 기술세미나…AI기업 등 기술 교류·혁신성장 도모
입력 : 2025. 03. 23(일) 14:59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주-인천 광역형 산학연협의체인 ‘첨단기술 산학연협의체’의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주-인천 광역형 산학연협의체인 ‘첨단기술 산학연협의체’의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인천 광역형 산학연협의체는 광주의 스마트 가전, 전기·전자, AI 기업과 인천의 ICT 기업의 기술 교류를 통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축됐다.

창립총회는 주관인 광주 기업소개 및 연계지역인 인천 기업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정관승인, 임원 선임, 사업계획 승인이 의결됐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광역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했다.

기술세미나는 ‘AI 에이전트 구현’을 주제로 AI산업의 최신동향과 기업에 적합한 AI기술 활용 전략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 산업계의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양 지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가전, ICT, AI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첨단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신산업 발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협의체 활동을 통해 산학연 협력 모델을 마련해 지역 산업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영기 산단공 광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첨단기술 산학연 협의체 출범을 통해 양 지역의 산학연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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