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연주자들의 열정 가득 하모니 무대로
광주시향 체임버 시리즈Ⅱ 3월 14일 亞문화전당 예술극장
입력 : 2025. 02. 27(목) 18:06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 Ⅱ ‘Ignition’이 오는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사진은 공연에 출연하는 바이올린 강다영, 비올라 유효림, 첼로 장서율, 플루트 김예닮 단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신예 연주단원들이 선보이는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향의 체임버 시리즈 Ⅱ ‘Ignition’이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시향의 신예 단원들인 바이올린 강다영, 비올라 유효림, 첼로 장서율, 플루트 김예닮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섬세한 하모니와 창조적 해석으로 감동과 영감을 전한다.
공연의 전반부는 현악 삼중주로 시작된다. 가장 먼저 슈베르트의 ‘현악 삼중주 B♭장조 D.471’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특유의 서정성과 기교가 돋보인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각 악기 간의 화음이 조화를 이뤄 더욱 빛을 발한다.
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도흐나니의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이다. 헝가리 출신의 도흐나니가 작곡한 곡으로, 작곡가의 열정과 섬세한 감성이 잘 드러난다.
공연 후반부는 플루트 사중주가 장식한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1번(D장조, K.285)과 4번(A장조 K.298)을 연이어 감상해 본다.
먼저 연주될 플루트 사중주 1번은 모차르트가 1777년 작곡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이 현악기의 부드러운 반주와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연주될 플루트 사중주 4번은 모차르트가 파리에서 친구들과의 여흥을 위해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 역시 3악장으로 구성됐으며, 플루트와 현악기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두 작품 모두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음악적 자유로움을 잘 보여준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신예 연주자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이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닌,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문의 062-613-8241.
광주시향의 체임버 시리즈 Ⅱ ‘Ignition’이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시향의 신예 단원들인 바이올린 강다영, 비올라 유효림, 첼로 장서율, 플루트 김예닮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섬세한 하모니와 창조적 해석으로 감동과 영감을 전한다.
공연의 전반부는 현악 삼중주로 시작된다. 가장 먼저 슈베르트의 ‘현악 삼중주 B♭장조 D.471’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특유의 서정성과 기교가 돋보인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각 악기 간의 화음이 조화를 이뤄 더욱 빛을 발한다.
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도흐나니의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이다. 헝가리 출신의 도흐나니가 작곡한 곡으로, 작곡가의 열정과 섬세한 감성이 잘 드러난다.
공연 후반부는 플루트 사중주가 장식한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1번(D장조, K.285)과 4번(A장조 K.298)을 연이어 감상해 본다.
먼저 연주될 플루트 사중주 1번은 모차르트가 1777년 작곡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이 현악기의 부드러운 반주와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연주될 플루트 사중주 4번은 모차르트가 파리에서 친구들과의 여흥을 위해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 역시 3악장으로 구성됐으며, 플루트와 현악기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두 작품 모두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음악적 자유로움을 잘 보여준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신예 연주자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이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닌,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 문의 062-613-8241.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