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미국서 미래 전략 모색
28일까지…농특산물 수출·국제학교 유치 협약
입력 : 2025. 02. 23(일) 12:13
명현관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가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오는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순방에 나섰다.

이번 미국 방문은 해남 농특산물의 수출확대와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지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와의 수출협약이 추진된다.

협약사인 울타리는 미국 LA에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 유통하는 업체다.

25~26일에는 전남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요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찾아 미국 내 성공적인 지역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해 군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