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정준호 국회의원)는 지난 21일 오후 지역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당원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당원의 역할을 높이고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변화하는 정국에 대비해 당원 주권 강화와 지역 기반 공고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민주당원으로서의 자세를 정비하고, 급변하는 정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권 교체를 위한 전략적 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지역의 민심을 지키고, 2022년 대선의 아쉬운 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호남 민심의 결집을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결의대회에서는 향후 있을지 모를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배가운동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북구갑 지역위원회는 ‘1만 당원 달성’을 목표로 당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직능별 특별위원회를 통해 신입 당원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위원회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결속을 다지는 방향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준호 지역위원장은 “지금은 어떤 정치적 상황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인만큼 당원들의 단결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여정에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광주에서 처음 포문을 연 당원결의대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라며 “호남 당원 여러분의 단합된 의지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