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해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을 포함해 광주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국세청, 국립전파연구원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기술개발, 창업·벤처, 수출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정책과 함께 광주시 지원사업, 고용노동청의 고용장려금 제도, 국세청의 법인세 공제·감면 및 세정지원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1대 1 맞춤형 상담회에서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들의 개별 질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가 제공, 정책 활용에 도움을 줬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의 상황을 감안, 설명회 개최 횟수를 기존 15회에서 20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업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자료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http://www.mss.go.kr/site/gwangju)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책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062-360-911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