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15일까지 베트남 달랏시에서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등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에서 열린 달랏꽃축제의 함평군 홍보부스 모습.

함평군은 오는 15일까지 베트남 달랏시에서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등 홍보에 나선다.

군은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에서 열린 달랏꽃축제에서 함평군 홍보부스를 운영중이다.

이번 홍보부스는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선보이는 함평군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한 주요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부스가 마련된 달랏꽃축제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꽃 축제로,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은 국화차 시음 체험으로 함평 대표 농산물인 국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군은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위한 베트남과의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교류를 시작으로 베트남 람동성과의 관광 및 문화 교류 확대, 농업기술 이전,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국제적인 축제 참여로 함평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