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과 광주 동구 서남동은 최근 서남동 주민자치회사무국 사랑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노안면 41명이 참여해 서남동에 505만원을, 서남동에서는 46명이 참여해 노안면에 7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기부식에는 문혜인 노안면장, 양찬규 주민자치위원장, 정병삼 이장협의회장, 김용수 서남동 동장, 이형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주 서남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직원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진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