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열린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그랑프리와 함께 3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민간 단체를 선정해 ESG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을 통해 ESG가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종합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 ESG 부문 대상, 디지털 마케팅 최우수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가 가진 경쟁력이자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해 5만여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