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담양안전체험교육장에서 건설업 및 제조업 퇴직 실업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빠른 재취업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업급여수급자들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안전기술 등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수급자들에게 작업환경 및 생활환경에서 요구되는 지식을 체득, 실제 재취업 후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룡 광주노동청장은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이해하며 자신감을 되찾고, 재취업 사업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체험 교육 등 다양한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