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Drawing in space: 감각의 몰입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미디어아트 기반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나주극장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전시는 ‘Flat Water’, ‘Karma’, ‘Organic Space’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사운드, 데이터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관람객에게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참여 작가 노상희는 회화, 뉴미디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단(061-334-2122)에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를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