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광군협의회는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워싱턴협의회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30년 이상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지내는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 10명과 권재국 전 민주평통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회원인 김병곤 ㈜대원 대표는 영광 백수해안도로, 법성포 등 주요 관광지를 1박 2일 동안 자문위원에게 소개했다.

한 워싱턴협의회 회원은 “영광이 작은 시골 마을 정도로 생각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임을 알 수 있었다”며 “백수해안도로와 관광지의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김병곤 대표는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 자문위원이 영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촐한 자리를 마렸했다”며 “이국 땅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위원이 영광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