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 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조국혁신당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11일 재보궐 선거 후보자 경선 결선투표 결과 장 전 교수가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전략선거구로 결정된 전남 영광군·곡성군 경선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여론조사(100% ARS)를 진행했다.

영광군 후보 경선에서는 4명이 경쟁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여론조사 결과 1·2위였던 장현 교수와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간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조국혁신당 전남 곡성군수 후보로는 박웅두 후보,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로 류제성 후보가 선출됐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6~27일이며, 선거운동은 10월3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