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빛그린 광양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매실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보조인지도, 품질선호도, 만족도, 사용 의향 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로 1차 대표브랜드로 선정하고 이후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등의 세부 평가항목을 심사위원단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 매실과 달리 구연산이 풍부하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하며 2007년 광양매실 지리적표시 제36호 등록, 2008년 광양매실산업특구 지정, 2010년 광양매실지리적표시 단체표창 등록 및 빛그린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정인화 시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10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은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가의 노력과 유통망 확보, 브랜드 홍보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광양매실의 명성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생산과 유통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확보를 위해 TV홈쇼핑 판매,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상생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