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은 오는 19일까지 군민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의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장성소방은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 피난약자 시설 지도점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진행한다.

전남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79건으로, 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3억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그 중 주거시설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임야, 산업시설 순으로 발생했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힘쓰겠다”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물류창고는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