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보건소가 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건강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치매·암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마스크 2만5000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간호사, 보건소 관계자 등 건강지킴이가 직접 가구당 마스크 25매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건강 고위험군 주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7월부터 폭염 대비 꾸러미 1000세트를 배부하고, 건강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주민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위험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