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축제 참여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9월 상사화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영광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상사화축제는 올해 추석 명절 기간과 겹쳐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위생복(앞치마,위생모) 배부와 함께 식품위생법 관련 기본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종업원 준수사항 및 친절서비스 제공, 깨끗한 식품 안전관리 등의 내용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축제기간 중 참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영광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영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