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지난 28일 광양시청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행정부소장, 고관봉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 천명식 포스코벤처지원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및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 제공을 위한 ‘포스코벤처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벤처지원단은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출신 석박사급 연구원 인력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팩토리, 계측기술, 환경에너지, 금속 및경량소재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이 노하우를 전수하며 벤처기업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및 제품 경쟁력 제고를 높이게 된다.
이번에 출범한 벤처지원단은 광양시 소재 벤처기업과 국가산단 내 중소기업 중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공유회도 갖게 된다.
29일에는 제3회 전남 스타트업포럼도 진행,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포스코의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인 ‘광양벤처밸리’가 본격화 됐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주관한 전남스타트업포럼에서 포스코동반성장그룹과 전남테크노파크,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창업유관기관과 스타트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벤처생태계 현황 파악, 벤처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 공유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벤처지원단 활동 등 광양벤처밸리 구축에 박파를 가해 지역의 벤처. 스타트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 모두 지원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