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일 제78대 완도경찰서장은 지난 26일 완도경찰서 3층 장보고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일 경찰서장은 “주민에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일처리, 따뜻한 시선과 부드러운 말투가 함께하는 완도경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하지만 중요사건에 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총력대응을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 출신인 이성일 서장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대 10기로 지난 1994년 3월 첫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청 서대문서 강력형사팀장, 서초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을 거쳐 강원청 춘천서 수사과장, 서울청 송파서 112종합상황실장, 서울청 서초서 112종합상황실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계장, 전남청 형사과장을 역임한 수사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