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부군수, 이재갑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21명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자 12가구 선정을 논의했다.

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 및 안내와 함께 오는 9월 열릴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추진에 관한 세부 논의도 공유했다.

함평 지사협은 지역 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추진 등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 등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현장에서 함평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희망찬 함평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민간위원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복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