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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세계봉사단이 지역 아동에게 준비한 간식박스를 나눠주고 있다. |
광주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은 최근 북구 드론스포츠파크에서 스포츠 체험데이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광주신세계 봉사단 20여명은 지역에 거주 중인 아동 50명과 드론 날리기 및 실내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동안 지역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광주신세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드론 및 클라이밍 체험을 준비했다.
아동들이 미래 기술로 주목 받는 드론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개점 직후인 1995년부터 광주신세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9년간 약 30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희망배달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S-BOX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매달 전달하는 등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아동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드론 날리기와 클라이밍을 경험하며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