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에 따라 당선 여부가 결정됐다.
개표 결과 찬성 14표·무효 1표를 받은 김 의원은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2년은 의회다운 의회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우형 의원이 뽑혔다.
이 부의장은 “후반기에는 광산구의회가 민의를 실현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원칙을 지키고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8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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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형 광주 광산구의회 부의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