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외부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미래 건축 인재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동강대는 건축과 조성범·김호근(이상 2년)씨가 최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4학년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Ⅰ유형에 뽑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2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은 취업역량 개발 노력이 우수한 전문대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동강대 건축과는 재학생 5명이 ‘심헌문화재단 2024학년도 제19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조성범·김호근씨를 비롯해 최서원·나혜림·윤영조(이상 2년) 씨 등이다.

동강대 건축과는 지난해에도 재학생 3명이 심헌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매년 외부 장학금을 받으며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다.

송정석 건축과 학과장은 “외부 장학생 제도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다”며 “동강대 학생들이 실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