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2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 창업 사관학교 명성을 이어갔다.

동강대 BI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6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운영평가에서 사업 운영실적, 인프라와 인력 전문성, 유관기관과 협업성과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강대 BI센터는 1999년 12월 개소한 뒤 △‘스타트 업(START-UP)’ 지원 △지자체 협력 정부 사업 △대학 창업동아리 육성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업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며 여러 분야의 창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 뿐 아니라 지역 내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을 위해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순천대 등 지역 대학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고 있다.

또 동강대는 광주북구와 협력해 예비 CEO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특화 사업(생활혁신 Enjoy in 광주) △영구임대주택 청년 창업 공간 입주기업 지원 사업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청년창업 성장UP 고용PLUS)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10년 간 교내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강대 BI센터 박경우 단장은 “동강대 BI센터는 수년간 쌓은 창업 노하우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광주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