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최근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시설기능보강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금으로 공모사업 지원금 6364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공고한 뒤 전문가 심의를 거쳐 기능보강 6개 시설과 프로그램지원 9개 시설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금은 사업당 최대 500만원이다.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및 교육을 위한 장비구입 기능보강 사업(광양시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무국 업무용 장비 구매(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폭력·성폭력 통상상담소 전환에 따른 사무실 설비 확충 및 구축사업(광양여성상담센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봉강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 만들기 프로그램(광양노인복지센터) △광양시 장애인의 기초체력증진과 대인관계기술 향상을 위한 심신단련 프로그램(광양시중마자앵인복지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효사랑 프로그램(중마노인복지관) 등이다.

김재경 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시설들은 광양시 복지의 핵심리더이며 덕분에 광양시 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광양시 복지의 질을 높이고 모범적 복지시스템의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