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지난 2일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시구·시타와 단체관람 및 세정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기장 중앙 1층 출입구 주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국선대리인 제도, 근로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를 실시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과 모범납세자(사회공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가 시구와 시타를 했다.

양동구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시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눠 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국세청은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