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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량 신안군수가 최근 지역을 방문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 과정 차관급 교육생들과 선상토론을 하고 있다. |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시장군수협의회 11개 자치단체장 방문팀 40명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 과정 중인 국장급 교육생 13명이 지역을 방문했다.
시장군수협의회 방문팀은 오는 24일 도초도에서 개최되는 수국축제장과 안좌 퍼플섬, 순례자의 섬 병풍도 탐방을 진행했다.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섬 관광의 추이와 퍼플섬이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마을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보고 들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김영준(대검찰청) 교육생을 비롯한 국장급 13명도 신안을 방문해 선상 분임토론을 가졌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를 추진해 오히려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신안에 대해 박우량 군수와 분석하고 토론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는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생한 이익금을 사업장과 마을간 거리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 최소 11만원씩 매 분기 지급하는 제도다. 귀농·귀촌 전입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방대학교는 임직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정기워크숍을 신안에서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