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업무보고로 군정 로드맵 그리기에 시동을 건다.

11일 군에 따르면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18개의 부서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진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는 보고회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김순호 군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차질없는 주요업무보고회 준비 등 군정발전을 위해 현안 업무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로드맵 그리기의 적극 추진을 지시하고 농업인 실용교육, 이재민 이동식 임시주택 거주시설 점검, 수해피해 환경분쟁 조정결과 대책회의 후속 조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특히 군이 나아가야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는 시기로 보고회를 통해 당면해 있는 역점과제와 군정의 현안사항 문제점을 적극 살피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2022년을 시작하면서 진행하는 첫 보고회인 만큼 부서별 기본현황을 비롯해 군정 주요업무계획, 주요 현안 및 쟁점사항, 군정 발전방안 중심으로 내실 있는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내실 있는 보고회로 구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려주길 당부 드린다”며 “보고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